Tenni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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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선수 (출처 : 유니버시아드 조직위)

테니스 동호인 문화에서 수많은 매너들이 있겠지만, 동호인들이 클럽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고 지켜지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제 클럽에 가입하여 열심히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도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10년 넘게 테니스 친 동호인들도 잘 지키지 않아 뒤에서 욕먹는 대표적인 기본 매너 내용들 입니다.

 

1. 서비스는 상대편이 준비가 되면 넣습니다. (리턴 쪽 포메이션 및 리턴자 준비까지), 만약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의 서비스가 들어왔다면 양손을 모두 드는등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고 선언을 해줍니다.(리턴 스윙을 하고 나서는 번복되지 않습니다.)

2. 포인트 이후 공을 던져줄 때는 받을 사람(서버) 기준으로 먼 사람부터 던져줍니다. 

3. 받을 사람에게 '공 갑니다' 등으로 던져준다는 의사 표시를 해줍니다. 첫번째 공을 받고 두번째 공을 줄 때도 준비가 되어있는 확인하고 줘야 합니다. 공이 두개가 한번에 오면 받기가 힘들고 감정이 상할 수 있게 됩니다.

4. 공은 바닥에 굴려서 주는 경우가 있는데, 공은 1~2 바운드 후 허리 높이에서 받을수 있도록. 강도는 손으로 편하게 잡을수 있을정도 던져줍니다.

5. 가급적 가벼운 스트로크로 공을 던져 줍니다.

6. 상대방 서브가 폴트인 경우 네트 근처로 쳐 보내는 동호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네트에 맡고 튕겨나와 코트 안에 어중간 한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 공을 다시 챙겨 주머니에 잘 넣어두도록 합니다. 

공을 밟아 부상을 당할수도 있고, 우리쪽 코트 안에 안 치운 공에 상대방 공이 맞은 경우 우리쪽에 실점입니다. 

7. 랠리 중인 코트를 지나가야 할 경우에는 베이스라인 최대한 펜스에 붙어서 빠르게 지나가야 합니다. 절대 코트 중간을 가로지르는 것은 안 됩니다. 가급적 포인트가 끝난 후 펜스 쪽으로 붙어서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8. 상대방 에러 실점이나 우리쪽 득점시 과도한 세레머니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화이팅은 좋지만 조롱으로 비춰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9. 우리쪽 샷이 상대방에게 넘어가고 있을때 소리를 지르거나 인, 아웃 콜 등 상대편 경기에 영향을 주는 소리를 내면 안 됩니다. 단, 같은 편끼리 인 아웃 등 콜은 상관없습니다. 

10. 상대방 공이 아웃 됐을때 바로 콜해주고 볼 마킹을 훼손하지 않고 라켓으로 ㄴ 으로 표시하여, 상대방이 직접 확인을 요청해도 신뢰있게 판정 증거를 남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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