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효과적인 홈 테니스 연습 4가지

테니스는 정말 좋은 취미입니다. 기본적으로 운동량도 크기 때문에 굳이 다른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충분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가 줄 수 있는 긴장감, 스릴, 라켓운동 게다가 두뇌싸움까지 할 수 있기에 정말 매력 있는 스포츠인데요.

 

하지만 바쁜 일상때문에 이런 중독성 강한 테니스를 치기 위한 여건이 안 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1주일 만에 코트에 나가 연습량이 부족해 만족스럽지 않은 움직임과 처참한 패배만 맛보고 온다면 어떻까요?

 

그래서 코트에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혼자 연습을 할 수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테니스 코트들이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아래 소개해드리는 연습을 통해 실력 향상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 손목 운동

손목의 움직임을 연습하면서 팔뚝 힘까지 키워주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훈련입니다.

 

준비물 : 라켓 + 작은 공간

 

주된 팔을 앞으로 편채로 라켓을 잡습니다. 손목을 돌려 라켓을 돌려주고 반대 방향으로 돌려 이를 반복합니다.

 

2. 서브 토스연습

아마추어의 서브 폴트의 주된 원인은 '낮은 토스'입니다. 토스가 낮아 스윙이 정확하지 않게 되고 네트에 걸리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토스 연습을 소개합니다.

 

일단 토스를 올린 후에는 허공에 대고 팔을 쭉 뻗어서 공을 잡으려고 합니다. 손바닥을 공 올리는 쪽으로 향하게 할 수 있으면 유익합니다. 서브에서 토스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꼭 염두하고 연습하길 바랍니다.

 

3. 쉐도우 스윙 연습

테니스 칠 수 없을 때 테니스를 치는 것처럼 느끼면서 연습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쉐도우 스윙 연습'입니다. 실제 경기하는 것처럼 풋워크와 샷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높이와 깊이로 오는 공을 상상하며 타이밍과 스윙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각각의 샷에 대응할 때 자신의 폼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평소 어려워했던 로우 발리나 하이 포핸드나 스매시 등도 연습할 수 있습니다.

 

4. 공을 끝까지 보는 연습

테니스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라켓에 맞을 때까지 공을 끝까지 보는 것'입니다. 공을 보다가도 보내고 싶은 코스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인데요.

 

간단하지만 아주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컨티넨탈 그립으로 라켓을 잡고 공을 위로 튕기기만 하면 됩니다. 라켓 중심에 맞추고 공에서 눈을 떼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공을 오랫동안 위로 튕기고, 라켓면을 바꿔주면서 연습합니다.

 

이 연습을 통해 보다 스위트 스폿에 근접한 임팩트로 편안한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